딸을 찾기 위해 유튜브 방송에 도전한 할아버지 창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방송은 점점 그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A grandfather who challenged YouTube to find his daughter, received more love than expected. But the broadcast is increasingly moving in a direction that doesn't fit his mind.

2010년, 중학생이 된 지윤은 갑작스레 변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혼란스럽다. 엄마와 다투고 집을 뛰쳐나간 어느 날, 지윤은 놀이터에 불시착한 자신과 같은 얼굴의 외계 소녀를 만난다.

Ji-yoon, who became a middle school student in 2010, is confused by the sudden change in her surroundings. One day, after arguing with her mother and running out of the house, Ji-yoon meets an alien girl with the same face as her, who made a crash landing on the playground.

누나는 언제부턴가 남동생이 외계인에 빠져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신경 쓰인다. 동생의 생일날, 그 이유를 눈치챈 누나가 외계인과 만나겠다는 남동생의 계획을 방해하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크고 작은 마음이 드러난다.

An older sister starts to get bugged when her brother’s obsession with aliens goes a bit too far. After she discovers his plans to try to rendezvous with the aliens on his birthday, she attempts to interfere with his plans and, in the process, reveals her protective side and their deep love for one another.

마트계산원으로 일하는 혜림은 사람을 대신할 무인계산대가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엄마 강심은 재취업을 위해 무인발급기의 사용법을 알아야만 한다.

Hyerim, who works as a mart cashier, says she doesn't need an unmanned counter to replace people, but her mother, Kang Shim, must know how to use an unmanned issuing machine for reemployment.

오늘, 증오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삶의 의미를 잃은 새벽이 바다 속으로 자신을 던지려 하지만 다음날, 시한부 판정을 받고 치러줄 사람 없는 그의 장례식을 아버지가 살린 윤슬과 준비한다.

Today, Sae byeok(27). Lost the meaning of life due to the death of his hated father tries to throw himself into the sea. The next day, there is no one to hold it after being judged on a limited time basis, and he prepares his funeral with Yoon Seul, who his father saved.

태풍이 치는 날, 고양이 집 앞으로 물고기가 찾아온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감싸주는 물고기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게 된다.

On a typhoon day, a fish comes to the cat's house. The cat gives all of itself to the fish that covers the loneliness.

인터넷 방송을 하는 딸, 재영이 자살하게 된다. 아빠 희락은 딸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죽음에 대한 비밀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딸의 행적을 찾는 중 딸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를 잡아 만나게 되지만 10대 소녀가 이야기하는 행동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없이 댓글을 남길거라 생각한 희락은 딸의 아이디로 방송을 켠다.

Jae-young, a daughter who broadcasts on the Internet, commits suicide. Dad Hee-rak doubts about his daughter's death and thinks there's a secret to her death. While searching for her daughter's whereabouts, she catches and meets a malicious comment that left a malicious comment on her daughter, but she gives up when she realizes that a teenage girl is not guilty of what she is talking about. Hee-rak, who thought many people would leave comments without thinking, turns on the broadcast with his daughter's ID.

야심한 밤, 영화감독 지망생인 현이와 그의 고향 단짝 친구인 서진은 자동차 극장으로 향한다. 극장 입장은 이미 마감된 이후다. 두 사람은 극장 주파수를 몰래 찾아서라도 영화를 보기로한다. 현이에게 닥치는 기묘한 일의 연속. 현이는 과연 그 어떤 진심도 마주할 수 있을까.

On an ambitious night, Hyun-yi, an aspiring film director, and Seo-jin, a close friend of his hometown, head to the car theater. Admission to the theater has already been closed. The two decide to watch a movie by secretly searching for the frequency of the theater. A series of strange events approaching Hyun-yi. Will Hyun-yi be able to face any sincerity?

이연의 집에 바퀴벌레가 나왔다. 이연이 일하는 편의점의 점장이 대신 잡아주겠다며 집에 다녀간 이후로, 이연은 이상함을 느낀다. 그렇게 이연은 격리중인 남자친구 창민의 집에 무작정 들어간다.

Cockroaches appeared in Yi-yeon's house. After the manager of the convenience store where Yi-yeon works goes home to catch bugs for her, Yi-yeon feels strange. That's how Yi-yeon recklessly goes into her boyfriend Chang-min's house, who is in quarantine.

거울처럼 자신의 모든 부분을 따라하는 동생이 싫은 혜원, 우연히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점을 발견하며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

Hyewon doesn't like her sister who copies every part of me like a mirror. She feels new emotions by accident, discovering her own speciality among her friends.

오컬트 써클 ‘사해’의 리더 시온은 써클원과 함께 매번 오컬트 의식 실험체로 일본인 사소리를 이용한다. 그러던 중 시온은 사소리가 아끼는 기모노 인형의 목을 분지르게 되고 이를 본 사소리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그 후 써클원들은 일본에서 유행하고 무(無)의 공간으로 이동한다는 ‘나니까 미에루’란 놀이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이를 실험하기 위해 사소리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지만 이를 엿듣고 있던 사소리. 그걸 모르는 써클원들은 밤에 홀로 집에 가고 있던 사소리를 납치하고 학교로 데려간다. 집에서 대기하던 시온은 써클원의 전화를 받고 써클원들의 비명소리를 듣고는 학교로 곧장 달려간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써클원들은 사소리에게 홀려있고 시온 마저 사소리에게 홀리게 된다. 홀린 써클원들과 사소리가 시온을 데리고 실험체 마냥 ‘나니까 미에루’ 란 놀이를 진행하게 된다.

Sion, the leader of the occult club "sea of death (sahae)," uses Japanese Sasori in every occult consciousness experiment with occult club members. In the interim, Sion breaks the neck of Sasori's cherished Kimono doll, causing Sasori to smile unknowingly. Members of the occult club became interested in the popular Japanese game " NANIGA MIEH RU," which moves to an empty space…

지구 종말 보도 이후 팀장을 죽인 중소기업 여행사 사원 다해. 그러나 이후 소행성이 궤도를 이탈해 지구가 종말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다해는 시신을 은폐하고 아이슬란드로 떠나기로 한다. 그렇게 팀장의 시체가 담긴 캐리어를 들고 여행사를 떠나려는 바로 그 순간, 어김없이 정시 출근한 박대리와 마주친다. 다해는 아이슬란드로 가야한다.

Da-hae, an employee of a small business travel agency who killed the team leader after reporting the end of the world. However, afterwards, there was news that the asteroid was out of orbit and the Earth would not end, and Da-hae decided to cover up the team leader's body and leave for Iceland. At the very moment when she is about to leave the travel agency with a carrier containing the team leader's body, she encounters Assistant Manager Park, who has come to work on time. Da-hae should go to Iceland.

자가 아파트 소유의 꿈을 이루었지만 무리한 대출 이자로 하우스푸어가 된 선옥. 집을 다시 팔고자 하지만 세입자 자현으로 인해 쉽지 않다.

Seon-ok, who achieved his dream of owning his own apartment, finds himself struggling with overwhelming loan interest. Desperate to sell the house and move on, he faces resistance from the tenant, Ja-hyun, who has grown attached to her home.

동물원 돌고래 방사 한달 후 동물원 옆, 주공 아파트 재건축 동의가 진행된다.

A month after the release of the dolphin at the zoo. Next to the zoo, consent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Jugong apartment will be made.

다리불구 아가씨에게 남겨진 마님의 유품, 새하얀 꽃신. 하녀 미도리는 이 아름다운 꽃신이 가지고 싶다.

A young lady with crippled legs got white shoes as keepsake left by her deceased mother. Maid Midori wants this beautiful shoes.

‘하늘이 빨갛고, 장미가 파라면 안 돼?' 남다른 시각을 가진 다홍에게는 색맹이 있다. 어느 날, 다홍이 보는 색이 진짜 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Shouldn't the sky be red and the roses be blue?' Da-hong, who has a unique perspective, has color blindness. Then one day, It is revealed that the color Dahong saw was real, and a new world unfolds.

매번 입시에 실패하는 현찬은 더 이상 부모님의 돈을 받기 미안해 지하상가 매장에서 알바를 시작하는데 사실 그곳에서 도둑질을 할 생각이다. 친구 지민과 도둑질을 하고 나오는 길에 지하상가라는 공간이 이상해진다.

Hyun-chan, who fails the entrance exam every time, no longer feels sorry for receiving money from his parents, so he starts working part-time at an underground shopping mall store, where he is actually planning to steal there. On the way out after stealing with my friend Jimin, the underground shopping mall becomes strange.

어느 날, 하니가 남자친구 보니의 집에서 커플링 케이스를 발견한다. 그러나 정작 들어 있어야 할 반지는 온데간데없고, 보니와 다른 여자가 다정하게 찍힌 스티커 사진이 들어있다. 사진 속 그녀는 보니의 전 여자친구였던 은혜. 보니는 당장 이번 달 월세를 지불하기 위해 은혜의 집에 있을 다이아 반지를 훔쳐 오자고 제안한다. 보니의 행동이 어딘가 의심스러웠던 하니는 그를 따라 은혜의 집으로 향하고, 둘의 관계를 파헤친다.

One day, Hani finds a coupling ring case at her boyfriend Bony's house. However, there is no ring in the case, and there is a sticker photo of Bony and another woman lovingly taken. In the photo, she is Bony's ex-girlfriend, Eun-hye. Bony offers Hani to steal a diamond ring from Eun-hye's house to pay overdue monthly rent. Hani, who is suspicious of Bony, follows him to Eun-hye's house. And digs into their relationship.

사람들의 목소리를 읽고 수어로 소통을 하는 농인 대학생 청아. 청아의 목표는 수어도 하나의 언어이며 수어로도 감정을 표현하고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오로지 수어로 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갈매기의 주연을 맡은 배우 성찬과 소진은 수어가 낯설어 자꾸 실수를 하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 사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Cheong-ah, a college student with a hearing impairment who can read human voices and communicate in sign language. Cheonga's goal is to direct Anton Chekhov's seagull only in sign language. This is because sign language is also a language and believes that it can fully express and convey emotions. However, actors Seong-chan and So-jin, who play the lead roles in <Seagull>, keep making mistakes because they are not familiar with sign language, and the conflict between the three people who do not understand each other deepens.

수진은 오랜 시간 꿈꿨던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접고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 도서관에서 피아노 건반 대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무기력하게 일을 한다. 하지만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다. 이때 침묵 속 도서관 어딘가에서 소리가 흘러 들어온다.

Sujin gave up her dream of becoming a pianist, which she had long hoped for. In a quiet library, She works helplessly typing in a keyboard instead of a piano keyboard. But she really wants to play the piano. At this time, sound flows in from somewhere in the quiet library.

일을 하지 않는 건희가 매일 아침 향하는 곳이 있다.

There is a place that Gunhee, who doesn't work, heads to every morning.

장거리 연애 중인 유경은 외국에 있는 남자친구 때문에 불안하다. 촬영장에서도 뜻대로 되지 않고 힘들어하고 있는 와중에 한 남자가 유경에게 다가온다.

Yukyung, who is in a long-distance relationship, is anxious because of her boyfriend who is abroad. A man approaches while the filming site is struggling without going as expected.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던 재영이 우연히 전여자친구 지현을 만나고 과거의 드랙 생활을 하던 기억을 떠올리다 루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Jae-young, who was living an ordinary daily life, accidentally meets her ex-girlfriend Ji-hyun and recalls the memory of living a drag life in the past, and finds out that Luna.

영화는 선생님께, '죽은 사람을 왜 기리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편지를 쓴다.

Younghwa writes a letter to her teacher, questioning why people commemorates the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