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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온택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 국제 세미나 개최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영화 교육 방법론 모색하는 자리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영화 교육의 방법론 탐구

원격으로 교육하는 단편영화제작 · 편집 · 음악작업

역대 최초 온라인으로 열리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이 국내외 대학의 교수진과 경기도 내 예술고등학교 교사진이 참여하는 ‘국제영화학교세미나’를 연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이번 부대행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이 낳은 팬데믹 시대에 영화 교육의 기준을 제시하고 확산을 모색하는 영화제로 한 걸음 도약한다.

국제영화학교세미나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의 대표 부대행사다. 2017년에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영화학교 네트워크 세미나로 시작해, 각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미국 대학 두 곳이 새롭게 합류해 더 큰 규모의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번 국제영화학교세미나는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영화 교육 방법론 탐구'를 주제로 열린다. 경기영화학교연합 소속 교수진과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미국 지역의 영화과 교수들이 온라인상에 모여, 현재 영화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주제를 논의한다. ‘포스터 코로나19’ 시대를 앞두고 미래 지향적인 영화 교육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하나의 주제 아래에 세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미나를 기획, 총괄한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장 소재영 교수가 ‘코로나 시대의 영화교육 방법론 사례: 원격 단편 영화 제작’에 관해 발표하고 세미나를 진행한다. 영화 <푸른소금>(2011), <용의자X>(2012) 등에 참여한 유성엽 편집감독(수원대학교 강사)은 ‘원격 편집을 위한 워크 스테이션 접속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우디박 교수는 ‘원격 영화 음악 작업 워크 플로우'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 후 세미나 참석자들은 종합 토론을 통해 영화교육에 대해 다양한 논점을 나눌 예정이다.

국제영화학교세미나는 9월 19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추후 영화제 개막 둘째날인 9월 26일(토)에 해당 화상대화 편집본을 영화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채널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영화 관련 전공 재학생 및 영화전공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 영화산업 및 영화교육에 대해 흥미가 있는 학생, 해외 영화과 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한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다.

경기영화학교연합이 주최하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0은 9월 2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6회를 맞이한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상영방식으로 열린다. 개막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흘 동안 단편·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이 주최하는 영화 축제다. 영화학교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경기도에서 영화 전문 인재 육성 및 영상 교육 노하우 확산을 목표로 시작됐다.

국제영화학교세미나 개요

❏ 주제 : 팬데믹 시대의 다양한 영화 교육의 방법론 탐구 (Exploring Diverse Film Education Methodologies During A Pandemic)

❏ 목표 : 국제 예술대학교 교수와 전문가 현재 영화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도전 & 포스트 코로나 19 영화교육 방법론 변화 대하여 토론

❏ 발표자

- 소재영 (서울예대 영상학부장, 영화감독) 발표 내용 <코로나 시대의 영화교육 방법론 사례: 원격 단편 영화 제작>

- 유성엽 (수원대 강사, 영화감독, 편집감독) 발표 내용 <원격 편집을 위한 워크 스테이션 접속 솔로션>

- 우디박 (서울예대 실용음악 교수, 영화, 뮤지컬 작곡) 발표 내용 <원격 영화 음악 작업 워크 폴로우>

❏ 공개 일정 및 사이트 : 2020년 9월 26일(토) GFSF 2020 홈페이지(GFSF.co.kr)와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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